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축구 Soccer] 맨시티의 투레 & 페르난지뉴 (Yaya Toure & Fernandinho)

투레와 페르난지뉴, 맨시티의 중원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베스트일레븐 10월호 참고)


1)Yaya Toure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스타 콜로투레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형을 등에 업은 가짜 명성이 아니다. 온전히 실력으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형을 능가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이고 뉴비들은 오히려 콜로투레보다 야야투레를 더 잘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큰 키와 피지컬로 제공권은 물론, 볼 키핑도 완벽하며 패싱력 역시 뛰어나다 상황 판단력이 굉장히 좋아서 공을 키핑 할 때와 패스 할 때를 정확히 판단한다. 센터백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사이드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만능이다. 맨시티에서 은퇴하겠다는 말에서 팀에 대한 충성과 애정을 알 수 있다. 맨시티에선 대체 불가, 보물 같은 존재이다.


야야 투레 경력사항 (출처:네이버)





2010 ~
 맨체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2010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2007.06 ~ 2010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2006.08 ~ 2007.06
 AS 모나코 FC (프랑스)







  2006
 제18회 독일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2005 ~ 2006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2003 ~ 2005
FC 메탈루르흐 도네츠크 (우크라이나)







2001 ~ 2003
KSK 베베렌 (벨기에)                                                                                                                                                              















2)Fernandinho


지난 UCL 우크라이나 강호 샤흐타르 도네츠크(첼시의 윌리안도 이 팀 소속이었음)의 중원을 책임진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중원장악력을 앞세워 맹활약을 펼쳤고 빅 클럽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체격조건이 왜소하지만 (175cm 67kg) 뛰어난 센스로 이를 커버하며 수비 상황에서는 굉장한 침착함을 가지고 있어서 팀 전체에 안정감을 더한다. 탈압박 능력 또한 수준급이며 골을 넣는 능력마저 탁월하다. 넣어주어야 하는 기회에는 놓치지 않고 골을 터트린다. 노쇠한 가레스 배리(현: 에버튼 임대) 때문에 많은 양에 체력적 부담을 느꼈던 야야 투레는 부담을 덜게 되었다.


페르난지뉴 경력사항 (출처: 네이버 )
       
      2013.06
          맨체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2011
         브라질 국가대표




  2005 ~ 2013.06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우크라이나)







  2002 ~ 2005
 CA 파라나엔세 (브라질)






두 선수의 조합
조직력 면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보면 두 선수가 공격에 치중할때가 있는데 이때 수비 밸런스가 무너질 때가 많다. 이를 다비드 실바가 커버해 주기는 하지만, 두 선수의 더 완벽한 조화를 통해서 다비드 실바가 더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면서 수비 역시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선수가 현재도 전방위적 압박을 펼치며 중원싸움에서 더욱 높은 고지를 차지하게 끔 하는 것은 사실이다. 더 호흡이 물오르게 된다면 이들만큼 강한 콤비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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