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새해가 밝았습니다.
맨시티와 스완지시티의 경기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관전포인트1) 웨일즈 지역 스완지 시티에서의 경기
웨일즈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원정팀의 득점이 저조하다 맨시티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지켜봐야 겠다.
관전포인트2) 리버티 스타디움에서의 상대전적
맨시티가 1무 1패로 스완지 원정에서는 약세이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가 최근 3경기가 2무 1패로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지켜봐야 한다.
Manchester city (맨체스터 시티)
선발라인업
4-4-2 이지만 제코가 2선으로 내려와서 패스를 받는 역할을 수행하고 네그레도가 최전방에 나서는 4-4-1-1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번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나스타시치가 복귀하면서 수비적으로 약간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다비드 실바의 경고 누적
다비드 실바가 크리스탈 팰리스 와의 경기 중 받은 경고로 인해서 경고 누적되어 경기에 나설수 없게 되었다. 야야투레와 나바스가 실바의 공백을 어떤 방법으로 메우는 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아구에로가 없는 공격진
물론, 지난 몇경기 동안도 아구에로가 없었지만, 이번에도 네그레도와 제코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겠다.
*팀의 연승행진
분위기가 좋다. 풀럼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 경기 수에 비해서 무실점 경기가 많지 않다.
무실점 경기 즉, 클린시트 경기가 많지 않다. 물론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는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이전 클린시트는 가장 가까운 것이 12월 2일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Swansea city (스완지 시티)
선발라인업
4-2-3-1 형태로 셸비와 보니가 공격을 어떻게 풀어주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보니가 비테세에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부터는 그 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최근 좋지 않은 팀 성적
최근 3경기 2무 1패 좋지 않다.
*미추의 부상과 주전 선수들의 이탈
미추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봄 골키퍼와 다이어 역시 빠져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중요하다.
*역전패의 경험
선제골을 넣고 역전패가 있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인 안정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배치
맨체스터 시티
공격시의 배치이다. 리버풀 전에서 처럼 많이 올라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4-1-3-2, 4-1-1-4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혹은 3-2(윙백 한명 오버래핑, 페르난지뉴)-3-2 혹은 3-2-1-4의 모습을 유지한다.
수비시의 모습이다. 4-4-2 형태를 유지하며 미드라인과 수비라인이 모두 수비에 가담한다,
사진 중앙에 제코가 위치하고 그 앞선에 네그레도가 있는 형태로 제코가 2선으로 내려와서 패스를 받아주고 사이드나 네그레도에게 연결한다.
나바스를 이용한 공격을 할 때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사발레타와 네그레도가 윙으로 침투하여 크로스를 시도한다. 실바가 오른쪽에 배치 되었을 때는 중앙에서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를 주로 하기 때문에 차이를 알 수 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시소코가 리버풀 수비의 약점임을 이용 할 때도 나바스를 이용한 공격을 하였다.
스완지 시티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한다. 전반 초반 스완지 시티가 주도권을 잡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4-2-3-1 그대로 공격과 수비를 한다. 특별한 특징은 보이지 않고 꾸준히 압박하는 모습이 가장 눈에 띈다.
2분 경 위에서 언급한 나바스를 이용한 오른쪽 공격이다. 네그레도가 교각 역할을 하여 스루패스를 나바스로부터 받고 크로스를 올린 후 제코가 슈팅을 하는 모습이다. 아쉽게 빗나간다.
3분 맨시티의 원정유니폼과 스완지의 골키퍼 유니폼이 같은 검정색이라 유니폼을 다른 색으로 교체한다,
규정상 유니폼과 그 안에 입는 테크핏(기능성 옷)은 같은 색을 착용해야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냥 넘어가기로 한 것 같다.
5분 보니의 위협적인 슈팅이 시도된다. 맨시티의 중원 압박의 느슨함으로 인해 발생된 상황으로 보인다.
6분경 경기 변수가 생긴다. 로빙 패스를 시도한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서 교체된다. 스완지 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있던 경기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OUT 파블로 /IN 라마
13분 페르난지뉴 골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빠르고 낮은 땅볼로 마무리 한다. 페르난지뉴를 마킹하고 있던 스완지 수비수는 아무도 없었다.
20분 나스리의 환상적인 스루패스와 제코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
28분 나바스의 환상적인 턴과 제코의 아쉬운 슈팅
43분 보니 5분과 비슷한 아쉬운 슈팅
45분 추가시간 +1 보니의 헤딩골
부심의 오프사이드 오심 이었다. 보니가 오프사이드를 피하기 위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였다. 하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지 않아서 골로 인정되었다.
50분 나바스의 좋은 로빙스루 패스와 아쉬운 네그레도의 발리슈팅
57분 야야 투레의 골 좋은 터치로 좋은 슈팅을 하여 역전골을 성공시킨다.
58분 OUT 네그레도 / IN 하비 가르시아
전반전 네그레도와 제코가 좋은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네그레도 역시 왼발 패스가 정확한 연계력이 좋은 공격수이지만 미드필더인 하비 가르시아를 투입하면서 2대1로 이기고 있는 상황도 지켜내면서 좀 더 패스 등을 세밀히하여 좋은 공격기회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
65분 콜라로프가 오버래핑 하여 공을 받은 후 좋은 키핑과 슛 페이크를 이용하여 골을 성공 시켰다. 카나스가 야야 투레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콜라로프가 자유로워 진 것이 골을 성공한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69분
OUT 나스리/ IN 밀너
나스리의 체력 안배의 이유도 있을 것이고 밀너를 투입함으로써 수비를 더 강화하고 체력적으로 뛰어난 밀너를 통해서 2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을 지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71분 트래핑과 슛 페이크로 만들어낸 보니의 위협적인 슈팅, 5분, 43분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중원에서의 압박 부족도 원인이 겠지만, 보니의 트래핑과 볼을 다루는 기술이 굉장히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계속해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하는 보니의 모습이다.
71분 조하트의 판단미스로 위험한 상황 연출
89분 OUT 나바스/ IN 로드웰
체력안배와 시간 끌기로 보인다.
90분 추가시간 +1분 보니의 골
5분, 43분, 71분과 비슷한 거리에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결국 골이 터졌다.
경기종료~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1)보니의 탈압박, 슈팅, 트래핑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보니가 잡은 여러 기회들이 정말 아쉬운 기회들이 많았다. 두골만 넣은게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2)네그레도와 제코 조합의 아쉬움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하였다. 사실 멋진 패스들을 많이 보여주는 맨시티의 공격이지만, 오히려 투박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PS 옐로우 카드가 너무 많이 나와서 안올렸어요.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저는 스완지 팬인데요....
답글삭제맨시티 싫어요ㅡ,ㅡ
아 그러시군요 조진형씨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저도 맨시티 싫어요 ㅡ,ㅡ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 ㅁㅊ ㅋㅋㅋ
삭제블로그 관리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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